성산포수산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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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호 연안습지' 지켜낸 시흥리·오조리 어촌계장, 해수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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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포수협 관내 김희선·고성삼 어촌계장, 제25회 '세계 습지의 날' 맞아 청정 해양생태계 보전 공로 인정

 

성산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고관범)은 관내 김희선 시흥리 어촌계장과 고성삼 오조리 어촌계장이 지난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습지의 날 기념식’에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환경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습지 보전,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약속’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제주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흥리·오조리 어촌계장은 제주 1호 연안습지보호지역인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갯벌의 자생적 보전 활동과 해양 정화, 지속 가능한 어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청정 제주 바다와 습지를 지키는 일은 어업인의 터전과 미래를 위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연안 생태계 보전과 어촌 발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관범 성산포수협 조합장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어업인들이 스스로 연안습지 보전에 앞장서 국가적 공로를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성산포수협 역시 어촌계와 긴밀히 협력해 청정 해양생태계를 지켜내고, 생태 보전과 어업 소득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어촌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진 설명]

지난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습지의 날 기념식'에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희선 시흥리 어촌계장(왼쪽에서 두 번째), 고성삼 오조리 어촌계장(세 번째)이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맨 왼쪽),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맨 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